내가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 Top 5 화장대

자신감넘치는 저퀄 동영상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고퀄 동영상을 전혀 보지 않아서 요즘 세상의 유튜브 스탠다드가 무엇인지 모르는가? 궁금하신 분들이 있겠지만 천만에요 ㅋㅋ 저 뷰티 유튜브 엄청 좋아합니다 호호홋 다만 제가 그렇게 고퀄의 비디오를 만들 만큼 장비에 투자할 여력이 없으며 출퇴근좀비인 직장인으로서 에너지가 부족하다능... ㅜㅜ 멋진 동영상 만드시는 유튜벼분들 존경하고 동경하는 마음으로 저도 즐겨 본답니닷 호호홋!

그럼 오늘은 제가 좋아하고 즐겨보는 유튜버(혹은 유튜브 채널)와 그분들의 비디오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비디오를 간단하게 소개해볼게요! 

사실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유튜브 채널도 이것저것 많이 보는 것이 아니라 좋다 싶은 유튜버를 정해놓고 좋아하는 영상을 보고 또보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닷.... (확고하게 보수적인 취향... ㅋㅋㅋ)


1. Claire Marshall
요즘 최고로 좋아하는 유튜버는 최근에 알게 된 클레어 마샬. LA 베이스로 있는 분인데 전직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다고. 내가 좋아하는 칠~하고 쿨~한 느낌의 소유자인데 과한 스웩이 아닌, 정말 진실로 우러나는 시크함에 진정성도 가득한 분인 것 같아서 메이크업 외에 다른 비디오도 가끔 보게 된다. 타투도 멋있고 비디오에 자주 등장하는 검은 고양이도 귀엽다 ㅋ_ㅋ

여드름 흉터, 잡티 커버와 눈화장, 브론징에 공들이는 분. 나는 이 분의 브론징에 항상 크나큰 감탄을... @_@ 
가장 좋아하는 비디오로는 나름 최근에 올라온 메이크업 루틴 비디오를 꼽았지만 그 외에도 하우투 컨투어&하이라이트라든지 뷰티템 리뷰라든지 다른 것들도 정말 잘 보고 있음. 



2. Sephora
미국의 화장품 가게 세포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입점 제품 홍보를 기반으로 광고클립부터 세포라 프로아티스트들이 직접 등장하는 팁&트릭 튜토리얼까지, 컨텐츠가 굉장히 다양해서 좋다. 특히 프로 아티스트 중 Jeffery와 David가 진행하는 튜토리얼들이 꿀팁이 정말 많고 배울 것이 많으며 이해하기 쉽게 쏙쏙 들어온다. 물론 세포라 입점 제품 홍보가 절반이지만...ㅋㅋ 튜토리얼 하나당 거의 20분씩인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훅훅 보게된다. 전혀 지겹지 않게 빠져들게 설명하는 두 프로님들 정말 존경합니닷...☆ 

가장 좋아하는 영상으로는 제프리 프로님의 브론저 팁&트릭. 이 외에도 브론저/컨투어 차이를 설명한 영상도 매우 좋았고 진짜 튜토리얼들은 다 좋은데 이 브론저 영상을 시작으로 내가 세포라 구독자가 되었으니 이 영상을 추천 ^^




3. 조효진님
요즘 맨날 조효진님 업데이트만 기다린다 ㅋ_ㅋ 요즘 비디오도 자주 올라와서 신난다능. 내가 추구하는 메이크업과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지만, 전/후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는 쾌감이 큰데 그 와중에 메이크업 후도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게 꾸미면서도 눈화장 때문에 돋보이는 느낌이라 그런 컨셉? 아이디어? 면에서 굉장히 좋다. 조효진님도 이것저것 이야기하시는 거 듣다보면 시간가는지 모르고 빠져들게 되는... 특히 부산에서 태어난 나는 효진님의 부산 사투리만 들으면 외갓집 가족과 바다와 항구로 둘러쌓인 풍경이 생각나서 이상하게 마음이 뭉클... 

성격도 굉장히 포근하고 따뜻한 분 같아서 뷰티 이상으로 인간적인 호감이나 정?이 크게 가는 귀여운 분. 추천 동영상으로는 요즘 올라오는 영상들이 다 재미있고 좋아서 고민 많이 했지만 최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시작한 영상을 올려본닷.




4. Lisa Eldridge
차분한 스타일의 진성 메이크업 아티스트. 모델/게스트에게 시연도 많이 하시고 본인이 메이크업을 하기도 하는데., 확실히 뷰티 유튜버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차이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들게 했다. 메이크업에 대해 조금 더 심도있는 본인의 철학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사실 리사 엘드리지를 알게 된 것은 꽤 오래 되어서 꾸준히 봐오고 있는데, 옛~날에 샤넬과 콜라보를 하면서 샤넬 제품만 사용한 튜토리얼을 많이 진행했을 때가 나는 가장 좋았다 ㅜㅜ 랑콤의 크리에이티브 다이렉터가 되면서 살짝 예전 샤넬 콜라보 시절만큼의 띠용 @_@ 은 아닌 것 같은... 

게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초대를 해서 가끔 분위기 전환을 해주시는데, 가장 최근에는 타이타닉의 케이트 윈즐렛의 로즈 메이크업을 했던 아티스트분을 초대하여 로즈 재해석 메이크업 영상을 찍었는데 그것도 정말 흥미로웠고, 오래 전에는 메리 그린웰을 초대하여 다이아나 왕세자비 오마쥬 메이크업, 빨간머리를 위한 메이크업 도 올라왔는데 메리 그린웰 짱팬인 나는 그 영상들도 잘 봤다.

추천 영상으로는 샤넬 콜라보 영상을 올리고 싶었지만 너무 오래돼서... 최근 올라온 것 중에 마음에 들었던 케이트 모스 메이크업 올려봅니닷.



5. Mary Greenwell
내가 작년부터 엄청 좋아하는 영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존경과 동경의 의미로 가장 좋아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4번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다이아나 왕세자비 메이크업을 담당했을 정도로 굉장히 이름 높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얼마전에 이 분 인스타에 댓글 달았다가 대댓글 달려가지고 폰 부여잡고 소리질렀다는 ㅋㅋ 정말 메이크업에 꾸밈없고 칠~하고 쿨~하게 접근하시는 분이다. 모델의 얼굴에 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양 손으로 엄청나게 얼굴을 마사지하는데 ㅋㅋ 그게 정말 매리 그린웰 메이크업의 시그니쳐라고 해도 될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 모델을 대하는 자세 역시 프로페셔널하면서도 허물없는. 사실 이 분은 이 분 전용의 유튜뷰 채널이 있는 것은 아니고, 리사 엘드리지 채널에 게스트로 두 어 번 나왔고 그 외에는 Get The Gloss라는 뷰티채널을 구성하는 여러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10개 정도 비디오를 찍었다. 그 외에는 다 소소한 단편 메이크업 시연이나 인터뷰 등. 가장 좋았던 것은 겟더글로스 메리 그린웰 시리즈가 샤넬 콜라보여서 모든 영상들이 다 샤넬 제품을 사용했다는 것 으하하하 진짜 보는 내내 너무 좋았고 이 영상들은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메리 그린웰 x 샤넬은 사랑입니다...♡

추천 영상은 내가 진짜 골백번은 더 본 내추럴 메이크업 튜토리얼 ㅋㅋ 이 영상 보고 저 레베쥬 아이섀도 팔레트가 너무 사고싶었지만 뭔가 내 피부톤에는 그다지일 것 같아서 아직도 팔레트는 안 사고 버티고 있다... 사랑해요 메리언니☆




이렇게 나의 유튜버 톱5 즐겨찾기 소개가 간단하게 끝났습니닷. 사실 많은 최애 유튜버들을 거쳐왔는데 요즘은 손이 잘 가지 않는 유튜버들을 간단히 한 줄씩만 언급하면 

Teni Panosian: 한때 제일 좋아했는데 메이크업이나 비디오 자체가 점점 비슷해져가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가장 중요하게는 이분이 최근에 집을 지어서 하우스 관련 비디오가 많이 올라왔는데 그 하우스가 내 취향이랑 너무 달라서... ㅋㅋ 사실 뷰티 메이크업이랑 무슨 상관이냐 싶겠지만 뭔가 집이라는게 되게 개성이나 성향 성격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게 내 취향이랑 너무 다르면 약간 인간적인 연결감?이나 호감?도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 들더라... 요즘은 채널에 잘 안 감 ㅠㅠ 아쉽다

Nikkitutorial: 유튜뷰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땐 니키튜토리얼 즐겨봤는데 풀커버리지 메이크업이나 전반적인 메이크업 디테일이 내가 추구하는 바와는 많이 달라서, 가끔 주의환기용으로 드문드문 보기는 하는데, 최근에 지방시 블러셔 디스 비디오 보고 뭔가 마음이 동떨어진 느낌... 맨얼굴이나 베이스를 최소화한 얼굴에 살짝 발라서 은은한 프렌치시크를 표현하는 제품을 풀커버리지 파운데이션/컨실러 처리한 얼굴 위에 듬뿍 발라놓고는 이게 뭐냐고 불만을 터뜨린게 나는 이해가 안됐다 ㅠㅠ 어떤 제품을 사용하려면 그 제품/브랜드의 용도나 철학 지향점을 이해하고 사용한 후에 그래도 불만이면 당연히 클레임 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이건 쨍한 매트립만 사용하는 사람이 투명한 색감의 립글로스를 입술에 10겹 바른 후에 왜 색이 제대로 나지 않니 그런데 왜 입술은 식용유 부어놓은 것처럼 번들거리니 찐득거리니 라고 하는 것만 같아서 되게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띠용?

Dasha Kim: 한때 다샤님 채널도 애독했는데, 최근 영상들에서 약간 논란들이 불거지다가 인스타 라이브 사건을 통해서 크게 폭발이 있었고(?) 그 후로 아직 비디오가 올라오지 않고 있는데... 사실 나도 약간은 절제된 쪽을 좋아하는 편이라 최근 영상들에 예전만큼의 애정이 가지는 않았는데 (부정적이지는 않았음), 사실 이 문제가 참 안타까운데, 약간 오해와 소통부재가 쌓이고 쌓여서 문제의 본질 외에도 너무 많은 요소들이 함께 얽혀서 한 번에 터져버렸다는 것이다. 인기 유튜버라면 협찬이 많이 들어오는 것이야 당연한 것이고 (물론 그 협찬을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유튜버의 잡이긴 하지만), 인스타 라이브 사건도 사실 실수를 한 쪽은 본인이 아니라 본인 신랑의 친구들이었는데 왜 그 화살이 다샤님께 가는지... (다샤님 계정 라이브였다는 이유만으로) 사실 굳이 문제를 삼아야 한다면 오히려 가끔 은근히 느껴지는 한국 여성 메이크업을 일원화해서 타자화하며 본인은 그게 아니라고 분리시키는 뉘앙스의 언급이 종종 있었는데, 굳이 문제제기를 하자면 나라면 그런 쪽에서 했겠는데... 모르겠다. 잘 추스르셨으면 좋겠는... 사실 최근 다샤님 영상에 애정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 알게된 유튜버가 클레어 마샬인데, 다샤님처럼 힙하고 칠한 느낌인데 어느정도의 무게중심이 있는 느낌이어서 더 이거다 싶었던 느낌으로 갈아타게(?) 된 것 같다... 흠 :(

한 줄씩만 간단하게 언급하겠다는데 오히려 최애 유튜버들보다 더 많이 언급한듯 ㅜㅜ 뭐 위에는 저의 지극한 사견입니닷.




다시 최애로 돌아와서, 뭐니뭐니해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유튜버는 바로 나 >.< 브롯동영상 아니겠어여???????????

사실 브롯동영상이라는 말도 오그라들어서 이제는 그 말도 안 쓰지만 ㅋㅋㅋ 그냥 채널 네임도 없이 컨셉도 없이 언제 올리겠다는 규칙도 없이 그냥 생각 나면 올리고, 그래도 기다려주신 분들꼐서 재미있게 봐주시고 이글루에 댓글수다 남겨주시면 나는 사실 그게 제일 행복하다 ㅋㅋㅋ 외국 시골구석에 살아서 얼굴팔릴 일이 없으니까 가능한 일... ㅋㅋㅋㅋ 

여러분께 저도 앞으로 최선을 다해 저퀄 유튜뷰 꾸준히 올릴 것을 약속드리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성)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총총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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